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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팀이 CJ E&M 명예사원증을 받았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막영애) 시즌19 제작발표회에서 '막영애'팀은 시즌10까지 이어온 공로를 이어받아 CJ E&M의 명예사원증을 수여받았다.
이에 대해 tvN 이덕재 국장은 "국내 최초 시즌10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영애씨 팀들의 근속 연수가 이제 tvN 직원보다 높아진 것 같다. 실제로 현숙씨가 최고참 사원이 됐다. 이 자리를 빌어 영애씨 가족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tvN 가족이라는 뜻에서 사원증을 지급해드리겠다"고 수여이유를 밝혔다.
'막영애'는 2007년 4월 첫방송된 후 6년간 이번 시즌10까지 이어왔다. 최장수 시즌드라마이자
스테디셀러 드라마로 기록을 남겼다.
30대 노처녀 '영애'를 중심으로 한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와 계약직, 승진, 상사와의 관계, 해고 등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시즌10은 13일 밤 12시 첫방송된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히로인 김산호(왼)와 김현숙.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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