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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김현숙(오른쪽)과 김산호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M Pub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 제작발표회에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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