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태진아보다 더 유명하다는 친동생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영덕의 유명인사라는 태진아의 친동생 조방원씨가 공개됐다.
이날 태진아는 "영덕에서는 저보다도 동생이 유명하다. '태진아 친동생 집'이라고 해서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다"며 동생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과 집을 방문했다.
"제 동생인데 이렇게 하고 있어요"라는 태진아의 소개와 함께 공개된 태진아의 동생 조방원씨는 모자에 꽃을 달고 흰 수염을 길게 기른 채 마치 80대 노인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한 눈에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진아는 "제 동생 맞다. 밑에 여동생 잇고 그 밑에 동생이다. 55살인데 그냥 보기엔 80살로 보인다"고 해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조방원씨는 태진아를 자신의 우상과 같은 형이라며 형제애를 과시했다.
[태진아(위)와 태진아 동생. 사진 =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