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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신은경이 경제적인 이유로 전 남편과 이혼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라고 일축했다.
신은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와 파란만장한 인생을 털어놨다.
신은경은 “결혼 후 전 남편의 사업이 안 좋아졌다. 하지만 돈 때문이었으면 이혼을 안했을 것”이라며 “남편의 회사가 부도나기 전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었었는데 ‘신은경이 돈 떼먹고 도망갔다’는 기사가 나 전 남편에게 ‘내 일이 아니니 해명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을 했었다’ 하지만 전 남편이 나를 보호 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 그 기사를 막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전 남편이 나를 버렸다는 원망을 했었다. 하지만 남편으로써 한 실망이 아니라 소속사 대표로써 나를 지켜주지 않았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매니지먼트사 대표인 김모씨와 결혼한 신은경은 2007년 8월 김모씨와 협의 이혼한 바 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신은경은 이날 방송에는 양악수술, 빚, 무면허 음주 교통사고, 아픈 아들 등 솔직한 자기고백을 털어놨으며, 오는 16일 방송에는 가수 패티김의 54년 가수인생의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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