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2시즌을 맞아 새로운 마스코트를 발표하고 명칭을 공모한다.
SK는 "마스코트가 팬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익살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캐릭터 형태로 디자인을 교체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새로운 마스코트는 경기 전 응원단상에서 댄스, 코믹, 마술 퍼포먼스를 펼치는 공연타임과 마스코트의 춤이나 제스처를 잘 모방하는 팬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카피타임을 진행한다. 이밖에 관중석과 그라운드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SK 와이번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새로운 마스코트의 명칭을 공모하며 참여를 원하는 팬은 이메일(hillkidd@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자 1명에게는 응원지정석 연간회원권 1매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SK는 2007년에 팬 디자인 공모를 통해 '와우(WOW)' 마스코트를, 2009년에는 명칭 공모를 통해 여성 마스코트 윙키(WINKY)를 선정해 운영해 왔다.
[SK 와이번스 새 마스코트.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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