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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주연배우들이 소감을 전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12.5%(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왕세자 '이각' 역의 박유천은 "1위는 꼴찌와도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1위를 한 만큼 떨어지지 않도록 더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라는 비장한 1위 소감을 건넸다. '박하' 역의 한지민 또한 "시청자의 큰 사랑을 요즘 듬뿍 느끼고 있다. 통통 튀는 박하는 연기하면서도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기존 이미지와 달리 왕세자를 괴롭히는 용태무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태성은 "태무 역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다소의 악행은 이해해달라"는 말로 악역에 대한 이해를 부탁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11일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에 의해 결방하며 12일 7, 8회가 연속방송된다.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이민호, 정석원, 최우식(위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한지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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