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언터처블: 1%의 우정'(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배급 NEW)이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프랑스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터처블: 1%의 우정'은 9일 누적관객수 131만 4377만명을 기록하며 프랑스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기존 국내에서 개봉한 프랑스 영화 중 최고 스코어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작품은 뤽 베송 감독의 1995년 작 '레옹'(전국 130만)으로, 주연배우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만을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르게 했으며 OST 또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런 기록은 '언터처블: 1%의 우정'에 의해 다시 쓰이고 있다. 순수 프랑스 자본과 제작진, 배우의 조합으로 만들어져 관객들에게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만큼, 비수기라 할 수 있는 3~4월 영화시장에서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제치고 이뤄낸 결과는 주목할 만하다.
[국내에서 개봉한 프랑스 영화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언터처블: 1%의 우정'.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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