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류승룡·이선균, 발칙+코믹 변신에 기대↑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 영화사집, 배급 NEW)의 주인공 임수정, 류승룡, 이선균이 색다른 변신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10일 공개된 '내 아내의 모든 것' 메인 포스터 속 세 사람은 발칙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혹적인 자태의 임수정과 그런 임수정을 유혹하는 전설의 카사노바 류승룡, 테이블 아래서 비밀을 지켜달라며 '쉿'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선균까지 각기 다른 세 캐릭터들이 앙상블을 이뤄내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포스터 속 임수정은 도도한 모습으로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짓고, 류승룡은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려는 듯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표정이다. 이선균은 테이블 아래 몸을 숨기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할 것을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로 다음달 17일 개봉한다.

[임수정, 류승룡, 이선균이 출연한 '내 아내의 모든 것' 메인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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