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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감전사고를 당한 마술사가 자신이 아님을 밝혔다.
최현우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놀라셔서 글을 남깁니다. 지금 검색어 1위의 '최현우 감전사고'는 제가 아닙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전 '스펀지' 방송으로 인해 마술협회에서 제명 당했던 다른 동명이인입니다. 지금 너무 많은 멘션, 전화, 문자가 폭주해서 저도 정신없네요.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케이블 채널 tvN '마법의 왕'에 출연하는 동료를 응원하지 위해 현장을 방문한 마술사 최현우가 감전 사고로 중환자실로 후송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감전 사고를 당한 최현우는 지난 2008년 KBS 2TV '스폰지'에 출연해 마술 비법을 밝혀 마술협회에서 제명당한 마술사로 SBS '스타킹' 등에 출연한 유명 마술사 최현우와는 다른 인물인 것. 하지만 이름이 같은 자신에게 걱정이 쏟아지자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편 최현우는 녹화가 끝난 뒤 마술 장비를 만지는 과정에서 감전 사고를 당해 중환자실로 입원했으며, 현재는 호전중에 있다.
[감전사고를 당한 최현우가 아니라고 해명한 최현우(왼쪽), 감전사고를 당한 최현우(오른쪽). 사진 =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매닉쇼-정선 포스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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