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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간기남'에 출연한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 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간기남' VIP 시사회에 화환을 보내 이광수를 응원했다.
이광수는 이번 영화에서 자폐증이나 지적 장애를 가진 이들이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현상인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기풍 역으로 출연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간기남'이라는 영화 제목을 패러디해 '간지나는 기린 남자 광수 멋지다'라는 센스 화환 문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의 화환 외에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고 있는 송지효 등 출연진도 시사회에 직접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하하도 트위터를 통해 '간기남'을 응원하고 나섰다. 하하는 4일 트위터에 "광수! 사랑해! 간기남! 화이팅! 우린 가족이야! 내 품이 좋다던 사람 광수편! 광수… 기린… 펭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하는 이광수와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카메라를 등지고 어깨동무를 한 사진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가 출연한 '간기남'은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하하와 이광수. 사진 = 하하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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