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퍼져라! 전북 승리의 찬가~’
가수 이현도가 ‘닥공(닥치고 공격)’ 전북 현대의 승리를 위한 클럽 송을 헌정한다.
전북은 10일 가수 이현도가 전북의 클럽송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현도가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선 이번 클럽송은 밝고 흥겨운 곡으로 닥공의 이미지와 함께 챔피언 전북의 기상을 담아내고 있으며 댄스와 록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이현도는 이동국, 김상식과는 오랜 지인관계로 전북의 팬이 되면서 닥공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현도는 일주일에 2~3회 조기축구회에 직접 참여해 축구를 즐기는 진정한 축구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이현도는 “닥공 축구를 통해 K리그를 이끄는 전북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전북의 더 높은 비상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클럽송을 만들었다”며 헌정의 의미를 전했다.
전북 이철근 단장도 “좋은 곡을 헌정해준 이현도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북 승리의 찬가’를 통해 전북 팬들이 더욱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의 클럽송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14일 부산전부터 공식 응원가로 사용된다.
[전북 클럽송을 헌정한 가수 이현도. 사진 = 전북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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