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송지만이 몸에 맞는 볼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송지만이 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의 몸에 맞는 볼 영향으로 9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송지만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7회 이혜천의 공에 복숭아뼈 위 부분을 맞은 뒤 곧바로 대주자 정수성과 교체됐다.
이에 대해 넥센 관계자는 "송지만의 왼쪽 복숭아뼈 위쪽에 실금이 간 상태다"라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1군에 다시 등록할 수 있는 열흘 정도면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센은 김민성을 2군으로 내려보내는 대신 이날 선발투수로 예정됐던 강윤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몸에 맞는 볼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넥센 송지만(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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