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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유아인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이클의 답신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에서 재혁(이제훈)과의 동업을 거절당한 영걸(유아인)은 가영(신세경)과 함께 자립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영걸은 미국에서 자신의 재능을 사겠다던 디자이너 마이클에게 “내가 만든 재킷을 당신이 다른 옷들과 함께 런웨이를 걷는 모습에 무한한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그때 당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은 마음의 짐으로 남았고 마음에 짐을 이번에 덜고자 새로운 디자인을 보려드리려 합니다. 당신이 봐 준다는 것만으로도 무안한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당신의 영원한 팬”이라는 편지와 함께 샘플 의상을 제작해 보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마이클의 전화를 받은 영걸의 모습이 그려져 오는 16일 방송된 ‘패션왕’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권유리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패션왕’은 패션을 모티브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 = SBS ‘패션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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