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먹는 해양심층수로 컨디션을 조절한다.
인천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유종민 워터비스 대표이사와 최승열 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워터비스는 이번 협약으로 깊은 바다 1032m에서 뽑아 올린 해양심층수 ‘몸애(愛)좋은물’을 인천구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선수단이 먹게 될 물은 미네랄이 풍부한 먹는 해양심층수로 해양연구원 수질검사(방사능검사 포함) 및 미국 FDA와 국제생수협회(IBWA)의 전체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국내 최초의 먹는 해양심층수 제품이다. 특히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등 인체에 필요한 50여 가지 필수 미네랄이 들어 있는 해양심층수는 물 분자가 작아 체내 흡수율이 빠르고, 체액과 가장 유사한 약 알칼리성을 가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열 단장은 “2012시즌 힘찬 도약을 위해 선수들의 건강과 컨디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우선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올 해는 인천을 사랑해 주는 팬들에게 보다 화끈하고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워터비스 유종민 대표이사도 “인천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과 워터비스의 생수후원 협약식.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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