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북한이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를 발사했다.
13일 오전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북한이 이날 오전 7시 39분경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3호를 발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현재 성공여부는 한·미 정보당국이 확인 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공 여부를 확인한 뒤 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1일 연료를 투입하고 날씨 등을 고려해 발사 시기를 조율해오고 있었다.
당초 김일성 100주년 생일 하루 전인 14일 발사 될 것으로 보였으나 북한 현지 날씨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여 발사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3호. 사진 = YTN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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