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현재 투자 정리 중"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일본의 AV배우 출신 연기자 아오이 소라(30)가 국내 영화계에 진출한다.
13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아오이 소라가 영화 '바캉스' 주연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영화 '바캉스'는 '음란서생'과 '방자전'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대우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작품으로 3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그중 아오이 소라가 주연을 맡은 작품은 '푸켓풀빌라'다.
영화 관계자는 "현재 투자건이 마무리 되지 못해 캐스팅 건에 대해 확실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투자 문제가 정리되면 촬영은 오는 6월께 시작된다.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아오이 소라는 지난해 자신의 주연작 홍콩 스릴러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가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돼 영화제를 공식 방문했었다.
[한국 영화계에 진출하는 아오이 소라. 사진출처 = 아오이 소라 웨이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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