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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해일과 김무열이 각자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3일 정지우 감독의 영화 '은교'(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정지우 필름)의 두 남자 박해일과 김무열의 '매력배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오빠처럼 다정다감한 박해일과 친구처럼 친근하고 유쾌한 김무열의 모습이 담겼다.
박해일은 쉬는 시간 김고은과 나란히 앉아 책을 읽고, 지쳐 있는 그에게 안마를 해주며 기운을 북돋아 주는 등 오빠처럼 챙겨주며 다정한 매력을 발산했다.
반면 김무열은 카메라를 보며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려 보이거나 감미로운 목소리로 좌중을 휘어잡는 등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장난기 넘치는 개구쟁이 면모부터 포근한 자상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전한 박해일과 김무열 두 사람은 영화 '은교'에서 김고은을 두고 갈등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은교'는 소녀의 싱그러움에 매혹 당한 위대한 시인 이적요(박해일),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한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김무열), 위대한 시인을 동경한 열일곱 소녀 은교(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
['은교'의 남자 주연 배우인 박해일과 김무열의 '매력배틀 영상'.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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