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공유 옛 연인으로 '빅' 합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장희진이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새 드라마 '빅' 출연을 확정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가제)은 18세 소년이 갑자기 30세 어른이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공유가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지닌 30대의 성공한 전문의 서윤재 역을 맡았다.

극중 장희진은 훈남 의사 서윤재(공유)의 옛 연인이자, 당당하고 쿨한 성격과 아름다운 외모의 의사 이세영 역을 맡았다. 이세영은 하루아침에 옛 연인이 18세 소년으로 뒤바뀌는 황당한 상황에 옛 연인 서윤재와 그의 현 약혼자 길다란(이민정)과 함께 기묘한 삼각관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희진은 쿨한 성격과 모두가 부러워하는 미모의 소유자인 이세영 역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장희진이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빅'은 '사랑비'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공유, 이민정, 미쓰에이 수지 등이 함께 한다.

[드라마 '빅'에 출연하는 장희진.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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