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현영, "활동 중단 아니다…스케줄 최소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현영(36)이 활동 중단 소식과 관련해 "스케줄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영의 소속사 코엔은 13일 "최근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든 현영이 태아의 건강과 태교를 위해 기존의 고정 스케줄을 최소화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정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일시적인 것으로, 활동 중단의 의미는 아닌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영은 매주 정기적으로 장시간 출연이 불가피했던 활동들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다. 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출연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프로그램과 현재 진행 중인 개인 사업 등은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방송 중단은 결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꾸준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영은 지난달 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4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최원희씨와 화촉을 밝혔다.

[방송인 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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