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안양시와 함께 하는 우승 축하 페스티발 개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홈경기장인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1-2012시즌 우승 기념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안양시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안양 연고지 최초로 챔피언 우승컵을 들어올린 KGC인삼공사 농구단의 우승을 축하하고 시즌 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안양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KGC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선수단의 우승 트로피 헌정식과 시민 축하공연을 비롯해 선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 등으로 채워지게 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KGC의 챔피언 티셔츠 200장을 한정 판매해 판매금 전액을 안양시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행사 종료 후에는 입장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팬사인회도 열리게 된다.

이밖에 정관장 '홍삼추출액' 등 다양한 홍삼제품 및 KGC라이프앤진에서 제공하는 화장품 '랑(LLang)'의 미니어처 선물세트 1500개, 안양시에서 제공하는 1500만원 상당의 경품 등 푸짐한 선물도 마련된다.

[창단 첫 우승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는 KGC 선수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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