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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톱스타 전지현(31)이 선택한 본식 드레스는 미국의 명품 웨딩드레스 림아크라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오후 전지현 측 관계자는 "전지현이 본식에서 입는 웨딩드레스는 림아크라이며, 기자회견에서는 제니 팩 햄 드레스를 착용한다"고 전했다.
림아크라는 국내에서는 배우 김희선과 손태영, 신애, 이혜영 등이 입어 화제가 된 드레스로,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이 유명하다. 미국의 상류층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들이 레드카펫에서 애용하는 드레스 브랜드이기도 하다.
전지현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연인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 최준혁 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로 현재 미국계 은행에 근무 중이다.
전지현은 결혼식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신라호텔 루비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전한다. 이날 자리는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에 선보인 작품이 없었던 전지현이 지난 2009년작 '블러드' 제작보고회 이후 무려 3년여만에 서는 공식석상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서는 공식석상에서 인륜지대사인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 것이다.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드레스 자태를 뽐낸 전지현. 사진 = 엘르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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