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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2년 6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아이비가 전 소속사와의 소송 등으로 인한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아이비는 최근 KBS 2TV '연예가 중계'와 가진 인터뷰에서 "쉬는 동안 매주 가요프로그램을 챙겨보며 빨리 복귀해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요즘 가요계가 그룹 위주의 아이돌 가수가 많고, 솔로 가수의 활약이 별로 없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2년 6개월이란 긴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 아이비는 전 소속사와의 소송과 각종 구설수에 시달려야 했다. 아이비는 그동안 시달렸던 각종 루머에 대해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겪는 일이 아닌가"라며 담담하게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악성기사나 댓글에 자신보다 더 상처 받았을 가족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동안 힘들었던 자신에게 가장 힘을 주었던 것도 가족이고, 컴백할 수 있었던 것도 다 가족 덕분이라며 가족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이비의 근황과 컴백 준비 모습, 동안의 심경에 대한 단독 인터뷰는 14일 밤 9시 15분 '연예가 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년 6개월만에 발라드로 컴백하는 아이비. 사진 = 폴라리스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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