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학력위조' 심경고백 "잘못을 바로 잡았어야"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윤석화가 대중에게 실망을 안겼던 학력위조 사건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윤석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학력위조사건에 대해 묻자 "오랫동안 내 자신을 괴롭혔던 일"이라며 "처음에 잘못을 바로 잡았어야 했다"고 후회의 말을 전했다.

또 어떻게 학력을 속이게 됐는지와 그동안 어떤 마음으로 대중을 대했는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 밖에 윤석화는 3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한 후 남편의 사업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을 때 20층 건물을 찾아다니며 죽을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석화와 함께 박상민, 양세형이 출연했다. 14일 밤 10시 25분 방송된다.

[윤석화(가운데).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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