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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가수 이효리가 데뷔 전부터 퀸카였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SBS '유&아이' 녹화에는 신화, 다이나믹 듀오, 가수 짙은 등이 출연했다.
4년 만에 다시 뭉친 신화는 'T.O.P'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동시대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MC 이효리와 불꽃튀는 입담 대결을 벌였다. 특히 김동완은 "학창시절의 이효리는 데뷔 전부터 잠원동 최고의 퀸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화는 장수 아이돌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을 들려줬으며, 멤버별 개인 소장 굴욕 사진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년지기 친구 사이인 다이나믹 듀오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부터 힙합으로 교감,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왔다"며 힙합의 매력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정재형과 이효리는 다이나믹 듀오의 '불타는 금요일'의 한 부분을 직접 배워보는 등 열의를 보였고 정재형은 부드러운 불어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담담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인디 가수 짙은은 스스로를 '홍대왕따'라 칭하고 혼자 지내는 일상과 앨범 수록곡인 '고래'에 대한 설명, 지도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는 '지도마니아'임을 밝히는 등 독특한 개성을 한껏 뽐냈다.
[그룹 신화.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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