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오히려 성적억압 진단을 받아 마음이 편하다고 고백했다.
김제동은 13일 방송된 SBS 공개시츄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에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던 김정운 교수가 자신을 성적으로 억압받고 있다고 진단한 것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김제동은 이날 방송에서 “남자의 물건을 가져오라고 해서 나를 표현해주는 여의봉인 마이크와 절친인 이승엽 선수가 준 야구방망이를 들고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정운 교수가 내 물건을 보고 성적 결핍이 있다고 해석했다”며 “사실은 그 말을 듣고 내 모든 마음이 녹아내렸다. 들키니 편하다”고 성적억압을 받고 있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수로, 방송인 김제동, 가수 김C가 ‘타락 천사’라는 주제의 오디션 지원자로 출연했으며 오는 20일 방송에는 그룹 빅뱅이 출연한다.
[사진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