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도서귀포의료원과 지정병원 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제주는 13일 클럽하우스 회의실에서 서귀포의료원과 지정병원 결연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명기 제주 대표이사와 오경생 서위포의료원 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올 시즌 제주는 홈 경기장 A보드 광고판 및 전광판, 홈페이지 등 온라인 상에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된 서귀포의료원 상호를 노출한다. 서귀포의료원은 홈 경기장 의료시스템을 지원(한국프로축구연맹 기준)은 물론 진료 및 입퇴원시 각종 편의 및 할인을 제공하고 병원 내 제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변명기 대표이사는 “연고지역 서귀포의료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오경생 원장은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의 자랑으로 더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지정병원 협약식. 사진 =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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