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세호 기자] 오재원이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 도루왕을 차지했던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은 지난 14일 사직 롯데전에서 8회말 내야안타를 치고 1루로 쇄도하는 강민호(롯데 자이언츠)의 무릎에 오른쪽 종아리를 부딪히면서 타박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경기 중 교체된 오재원은 일주일 이상 치료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진욱 감독은 이와 관련 "경기 중 불가항력적인 부상은 어쩔 수 없지만 시즌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에 부상을 당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오재원은 치료를 마친 후 이르면 4월 말경 복귀할 전망이다.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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