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목동구장에서 김병현 등판을 볼 수 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2군) 경기를 서울 목동구장으로 장소 및 시간을 변경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센과 두산의 퓨처스 리그 경기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넥센과 KIA의 1군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장소 및 변경에 대해 넥센은 퓨처스 리그 경기 관전에 대한 팬들의 요구와 퓨처스 선수들의 활약상을 야구팬들에게 공개하자는 의미에서 경기 장소와 시간을 변경해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소 변경이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18일 경기에 '핵잠수함' 김병현의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기 때문. 비록 퓨처스 리그 경기이기는 하지만 넥센 홈 구장에서 김병현이 공식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또한 이번 3연전은 무료로 개방해 팬들은 마음만 먹으면 김병현을 비롯한 퓨처스 리그 유망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 리그에 선발 등판 예정인 김병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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