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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원영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4색 연기를 펼친다.
최원영은 오는 28일 방송 예정인 SBS 주말 드라마 '맛있는 인생'에 출연하는 것에 이어 세편의 영화에도 출연한다.
그는 "5월에 있을 칸영화제 시나리오경쟁 부분 공모작인 영화 '청포도 사탕'에서 박진희씨와 연기를 펼치고, 6월에는 스릴러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독립 장편영화 '누구나 제명에 죽고 싶다'에 출연한다"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인사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맛있는 인생'에 출연한 이유로 "감독님을 뵙고 대본을 보니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부모님이 내가 연속극에 나오는 걸 반기신 점도 이 드라마를 선택하는데 일부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원영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인철을 통해 냉철하면서도 남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이를 위해 상대 연기자에 대한 감정이나 정서, 느낌을 더 살피면서 연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 첫방송되는 '맛있는 인생'은 최원영이외에도 박근형, 김자옥, 임채무, 예지원, 윤정희, 유연석, 류현경, 정준, 유다인, 박윤재, 걸스데이 혜리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최원영.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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