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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자신을 국내 개그맨 중 4위로 꼽았다.
김영철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서 과거 한 잡지 인터뷰에서 자신을 개그맨 순위 7위라고 말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당시 "개그맨으로 순위를 매기면 몇 등일 것 같냐"라는 기자의 물음에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김국진 등을 말하다 자신을 7위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남들이 정해주지 않으니 랭킹을 스스로 정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경림이 "현재 개그맨으로 순위를 매기면 몇 등일 것 같냐"고 묻자 그는 "현재는 그 전과 많이 바뀌었다"며 이경규, 유재석, 김구라에 이어 4위로 자신을 꼽으며 "5위는 신동엽"이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영철은 "이경규 선배님이 김영철과 조혜련은 10초 안에 웃길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인정 했다며 "요즘 자신 스스로 대세인 것에 촉이 온다"고 자신감 넘치는 말로 현장을 유쾌하게 했다.
[자신의 개그맨 순위로 4위를 말한 김영철. 사진 = JT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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