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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가수 이효리가 중학교 때 이전퇴학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노래방 때문에 전학을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중학교 시절에는 학생이 노래방에 갈 수 없었다”라며 “가수들이 노래하는 반주에 맞춰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신세계였다.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어릴 적부터 감출 수 없었던 가수로서의 끼를 털어놨다.
이어 “학교에 노래방에 간 사실이 적발돼 권고전학을 당했다”며 “엄하셨던 아버지는 20년 동안 내가 전학을 간 사실을 모르신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성장기는 물론, 핑클에서 섹시디바가 되기까지, 쿨한 연애관과 연인인 이상순과의 러브스토리 등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효리의 또 다른 이야기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2편을 통해 이어진다.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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