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6개월 안에 결혼해야 하는데" 울컥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하하가 결혼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하하는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친구 박근식 씨와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문득 "결혼하고 싶다"고 운을 떼며 "우리가 어릴 때 부터 한 약속이 둘 중에 한명이 결혼을 하면 나머지 한 명은 6개월 안에 하기로 약속했다. (박)근식이가 3월 4일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또 하하는 식사를 마친 뒤 함께 결혼식 당일 사진을 보며 "어제도 (결혼) 이 이야기를 하면서 울뻔 했다. 요즘 유난히 (결혼식 생각에) 울컥울컥 한다"며 "근식이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펑펑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타 인생극장'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한 하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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