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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모닝술로 아침을 시작하는 국세청 직원의 고충이 드러났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주류면허지원센터의 심형주 씨, 영등포세무서 징수계의 이혜지 씨, 숨긴 재산 무한 추적팀의 주기영 씨, 대구 국세청의 김동운씨 등이 출연해 '국세청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류면허 지원센터에서 가짜 양주 감별 업무를 하고 있는 심형주 씨는 '술에 쩔어 산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심 씨는 가짜 양주를 감별하기 위해 아침부터 알코올 도수 40도 이상의 양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는 것.
심 씨는 "내 주량이 고작 소주 한 잔이고 술을 싫어하지만 하루종일 술을 입에 달고 산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의 고민은 가짜 양주가 유통되지 않으면 사라진다. 이에 심 씨는 "전국에서 가짜 양주 제조하시는 분들 이제 그만하세요"라고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가짜 양주 감별원 심형주 씨.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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