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日정부, 사케와 소주를 국주로 삼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
후루카와 모토히사 국가전략상은 14일, 니혼슈와 쇼추(소주)를 일본의 '국주(國酒)'로 삼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국에서 '사케'로 일컬어지고 있는 니혼슈, 그리고 일본식 소주인 '쇼추'를 나라의 술로 정하고, 해외 판매를 직접 지원해 지역 활성화와 원료가 되는 쌀의 수요를 확대하려는 것.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후쿠카와 국가전략상은 아키타 현 미사토초(美郷町)의 양조장을 시찰한 뒤, 일본 취재진에 "니혼슈와 쇼추는 쌀과 양질의 물이라는 일본이 자랑할 만한 산물로부터 만들어진 문화이며, 수출 산업으로서 세계를 석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다"고 밝혔다.
일본 내 니혼슈와 쇼추 양조장은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단독으로 해외에 판매하기 쉽지 않다. 일본 정부는 브랜드화나 정보수집, 해외 홍보활동을 도맡아, 판로를 넓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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