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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43)이 전 남편 브래드 피트(49)의 결혼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각) "애니스톤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44)의 결혼 임박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그녀의 한 측근은 "심지어 애니스톤이 그들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라고 귀띔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의 이 같은 쿨한 반응이 화제가 되는 것은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의 결별 원인이 곧 안젤리나 졸리이기 때문이다. 피트는 애니스톤과 결혼 생활을 하던 시기, 영화 '미스터 앤 미스 스미스'를 찍으며 졸리와 만나게 됐다.
외신은 애니스톤의 쿨한 반응의 원인을 3세 연하의 남자친구 저스틴 서룩스와 결부시켰다. 이들 커플 역시 올 연말께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미 슬하에 6 자녀를 두고 있는 피트와 졸리는 최근 약혼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브래드 피트 결혼 임박 소식에 기뻐한 제니퍼 애니스톤. 사진=영화 '저스트 고 위드 잇'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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