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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백지영 팀 유성은이 강미진을 제치고 사전 선호도 1위로 올라섰다.
17일 M.net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 현재 백지영 팀의 유성은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강미진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강미진은 과거 요아리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던 가수로 블라인드 오디션 때부터 화제가 됐던 참가자다. 첫 라이브쇼에서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선보여 사전 선호도 뿐 아니라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유성은은 베이비 페이스에 굴곡 있는 몸매로 '엠보코'에서 '베이글녀'로 시선을 모았으며 독특한 음색으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며 강미진을 위협하는 후보자로 여겨져 왔다.
또 그는 배틀 라운드에서 OST 가수 임진호와 이은희의 '미소를 띄우고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불러 코치 백지영을 울리는 감동 무대를 선사했으며, 첫 라이브쇼에서는 공일오비의 '잠시 길을 잃다'로 시청자들 앞에서 실력까지 확실히 입증, 강미진을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리쌍 길 팀 역시 사전 선호도서 지난주와 다른 반전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첫 라이브쇼서 시청자 투표 점수에 밀려 길 코치에 의해 다음 라이브쇼 진출권을 획득한 하예나가 현재 사전 호도서 1위로 올라섰다.
하예나는 지난 라이브쇼서 휘성의 '안되나요'를 열창, 감동을 선사했지만 생방송 중 진행된 시청자 문자 투표서 하위권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그녀의 공연은 내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을 감동시켰고, 급기야 이번 사전 투표서 1위를 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한편 백지영, 리쌍 길 코치 팀의 총 8명은 세미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라이브쇼가 오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각 팀 4명 중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는 사람은 2명으로 한 사람은 시청자의 선택으로 그리고 또 한 명은 코치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17일 현재 '엠보코' 사전 선호도 결과 백지영 팀(위 유성은, 강미진, 허공, 박태영) 길 팀(하예나, 우혜미, 장은아, 최준영) 사진 = M.net 홈페이지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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