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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류 인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17일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2-톤(TONE)'을 열어 총 16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에서 동방신기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신곡 '스틸'(STILL)을 포함한 인기곡 25곡을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했다. 팬들은 동방신기의 공연에 열광하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3번에 걸친 동반신기의 이번 공연은 해외아티스트로서 지난 1988년 마이클 잭슨, 2001년 백스트리트보이즈에 이은 세번째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동반신기는 오는 6월 3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시작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총 10만 명 규모의 팬 미팅을 열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동방신기 팬클럽 이벤트는 6월 30일과 7월 1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7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고베 월드기념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21일부터 일본 오세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3회 공연을 끝으로 일본 투어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일본 최대 규모의 공연장 도쿄돔에서 3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동방신기. 사진 = SM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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