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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판정이 확정됐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은교'는 지난 16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10대 네티즌들은 "원작의 팬인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은교'는 박범신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해피엔드', '사랑니', '모던 보이'등을 통해 심리묘사의 정수를 보여온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70대 노시인과 17세 여고생, 그리고 노시인의 재능을 질투하는 제자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다룬 '은교'는 청춘과 늙음에 대한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소개된다.
박해일이 노시인 이적요를, 김무열이 제자를, 신인 김고은이 여고생 은교 역을 맡았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판정받은 '은교'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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