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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지난 16일 소희에 대해 음란글을 게재한 네티즌 A씨를 고소했다.
JYP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난 9일 공식적으로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네티즌이 자신의 트위터 글을 삭제하지 않음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오전 경찰서에서 진술까지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네티즌은 지난 7일부터 소희의 트위터에 음란성 멘션을 수차례 남겼다.
이에 JYP는 "9일 정오까지 안소희 관련글을 모두 삭제하지 않을 경우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사이버범죄 수사팀에 귀하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로 고소하고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취를 취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법정대응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네티즌을 고소한 소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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