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시청률 하락 불구 2주연속 火예능 정상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강심장'이 MC 교체라는 대변혁 이후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시청률 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0일 방송분 11.0%보다 2.4%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는 6.6%를 기록, 지난주 방송 7.2%보다 0.6%P 하락했다. MBC '100분토론'은 3.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배우 이진욱, 김지석, 정소민, 가수 장나라, 씨엔블루 정용화, 씨스타 효린, 개그우먼 송은이, 김신영,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들은 솔직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지난 10일 신고식을 치른 새 MC 신동엽, 이동욱은 개성있고 재치있는 진행으로 전임 MC 이승기에 이어 호평을 얻고 있다.

['강심장' 새MC 신동엽(위쪽)-이동욱.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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