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유아라·윤조, 알고보니 애프터스쿨 예비멤버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인 6인조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실체가 공개된 이후 멤버 유아라와 윤조에 대한 과거이력이 화제다.

'애프터스쿨의 자매그룹'으로 불리며 17일 데뷔 계획을 발표한 헬로비너스의 멤버 유라아와 윤조가 사실은 애프터스쿨의 예비 입학생인 '프리 스쿨걸(Pre-School Girl)' 출신이다.

유아라는 지난 2009년 소속사 플레디스에서 진행한 '애프터스쿨 제 9의 멤버를 찾아라'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 지난해 발매된 해피플레디스 앨범에 참여했다. 가창력은 물론 연기력, 일본어 실력, 외모 등 다재다능한 면모로 헬로비너스의 리더로 발탁됐다.

윤조는 애프터스쿨의 정규 1집 수록곡 '드림(Dream)'의 피처링에 참여했었다. 동안 외모로 연습생 시절부터 많은 팬층을 보유하는 등 데뷔 전 이미 유명세를 치렀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두 사람 모두 빼어난 외모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애프터스쿨에 입학시킬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새로운 그룹에서 다양한 매력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고민 끝 헬로비너스에 합류시켰다"고 전했다.

유아라와 윤조, 나라, 앨리스, 라임, 유영으로 구성된 헬로비너스는 친근한 모습의 '21세기형 비너스'의 이미지를 담아 오는 5월 데뷔할 예정이다.

[애프터스쿨 예비멤버였던 헬로비너스의 유아라(왼쪽)과 윤조. 사진 =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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