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성형 의혹에 발끈 "턱은 안했다"

김서형, 성형수술 고백 "코만 했다…턱은 안해"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김서형이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서형은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1992년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영상이 공개돼며 달라진 외모에 성형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김서형은 턱에 대한 성형의혹에 대해 발끈하며 "저는 안 한 부분을 했다고 하니까. 이럴 때 화가 난다"면서 "턱은 안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원래 얼굴이냐'는 질문에는 "코만 했다. 코 외에는 건들지 않았다. 쌍커풀도 했다고 의심을 하는데 안했다"면서 손으로 쌍꺼풀 라인을 만지며 과도하게 증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서형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낯설었던 서울 적응기와 함께 무명 시절 고생담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코 성형사실을 고백한 김서형.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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