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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핑클에 합류할 수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1세대 아이돌 핑클로 합류할 수 있었던 은반지 일화를 말했다.
그는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이호연 이사(핑클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를 받았다. '당장 만나자'고 했지만 지금 버스에서 내리면 그 곳까지 갈 차비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마침 손에 은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동전대신 넣으면 소리가 비슷하다고 생각해 은반지를 요금 통에 넣었다"고 재치있게 위기를 모면했던 당시를 추억했다.
그는 "그렇게 이호연 이사를 만났고 핑클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은반지 추억담을 전한 이효리. 사진출처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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