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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드로그바가 3년 전 패배를 되갚았다.
첼시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드록신’ 드로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전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이슈가 됐던 것은 3년 전 양 팀의 경기였다. 당시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에시엔의 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이후 심판으로부터 페널티킥 선언이 무산되는 등 석연찮은 판정 끝에 이니에스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탈락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드로그바는 경기를 마친 뒤 “첼시는 3년 전 패배로부터 교훈을 얻었고, 지금은 그 때보다 더 강해졌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에 만족한다. 홈에서 1-0 승리는 좋은 결과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올 시즌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했다”며 바르셀로나전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첼시는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푸 누에서 2차전을 갖는다.
[드로그바.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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