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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뮤지컬 '롤리폴리 시즌2'를 이끄는 슈퍼걸 5인방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팀워크를 다졌다.
배우 안문숙과 박해미, 가수 김완선, 개그우먼 김미연 김세아 이렇게 5인방은 지난 14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포스터 촬영을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
5인방은 안면이 있었지만 작품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 서먹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이들은 만나자마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나이 순으로 '언니' '동생'이 됐다는 후문.
나이로는 안문숙이 '왕언니'이지만 전체적인 리드는 이번 공연의 제작사인 해미엔터테인먼트 대표 박해미가 하며 김완선 김미연 김세아 순으로 서열을 정해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박해미는 "여러 뮤지컬 작품을 해봤지만, 연기를 하면서도 가장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안문숙은 "오리지널 전라도 사투리가 무엇인지, 웃음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세웠다.
유일하게 가수인 김완선은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으며 김미연과 김세아도 뮤지컬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올초 걸그룹 티아라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됐던 '롤리폴리 시즌2'는 록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음악감독으로 나서며 전체적인 연주까지 맡았다. 공연은 내달 2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세아-안문숙-박해미-김미연-김완선(왼쪽부터). 사진 = 해미 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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