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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선아가 '슈퍼 알파걸'로 변신했다.
오는 5월 중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가제, 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슈퍼 커리어우먼 황지안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김선아의 첫 스틸사진이 19일 공개됐다.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처음으로 공개된 '아이두 아이두' 첫 스틸 사진에서 김선아는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떨어지는 핏의 베이지 컬러 트렌치코트 차림에 핫핑크 클러치를 들고 킬힐을 매칭한 세련된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이전 작품에서 보여줘 왔던 친근감 있는 캐릭터들과는 180도 다른 '슈퍼 알파걸' 황지안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했다.
특히 데뷔 후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숏 컷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김선아는 펑키한 느낌이 묻어나는 헤어스타일에 와인빛 컬러로 염색해 눈길을 끈다.
'아이두 아이두' 관계자는 "평소 털털한 성격으로 유명한 김선아이지만 '아이두 아이두'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 배우 김선아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가 좋아 남자대신 구두와 결혼을 선언한 슈즈홀릭이자 지독한 워커홀릭 '슈퍼 알파걸' 김선아와 고졸 출신 짝퉁 구두업자에서 전문 슈즈디자이너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폼생폼사 '낭만 열혈남' 이장우의 로맨스를 그린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의 배우 김선아.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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