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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정략결혼 루머 해명 "연애결혼 했다…오해일 뿐"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송일국이 정략결혼을 했다는 항간의 루머에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 녹화에 출연해 "나는 아내와 연애결혼 했는데 다들 정략결혼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억울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 같은 발언은 송일국이 최근 결혼 4년 만에 얻은 아들 세쌍둥이 이야기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소개하던 중, 일각의 소문에 대해 해명한 것. 이와 관련 송일국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소개팅 일화부터 눈물의 프러포즈에 이르기까지 연애스토리를 공개했다.
더불어 송일국은 배우 김을동의 아들이라는 후광으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는 오해에 대해서도 밝혔다. 송일국은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공채 배우로 데뷔해 힘든 무명시절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에 공형진은 "송일국씨 단역 시절은 내가 봤으니까 안다"며 힘을 더했다.
송일국이 출연하는 '택시'는 19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택시'에서 루머에 대해 해명한 송일국. 사진 = tv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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