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전주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홈구장인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의 애칭) 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은 지난 달 일본 가시와 레이솔과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원정에 시설관리공단 건축 관리 담당자를 동행해 선진구단의 사례를 연구하도록 했다. 이후 시설관리공단은 선진구단에서 몸소 체험하고 느낀 부분을 전주성에 적용하고 있다.
먼저 관람객 이동에 불편을 줬던 관람지역 좌석에 중간 통로를 만들고 보조 철제 발판을 설치해 관람객 이동에 편의를 도와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에는 전북의 팀 컬러인 녹색을 전주성에 물들였고 시즌 중간 휴식기에는 수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수단 벤치를 반지하 형식으로 바꿔 W석 관람객의 시야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각 관람석 여자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 신선 및 이동전화 지원시설을 3배로 확장하는 작업을 시즌 초에 마무리했다. 또한 혹서기 잔디관리를 위해 통풍용 경기장 전용 대형 송풍기를 설계 제작해 지난 2011년 우수사례로 타 시설관리공단에 소개되기도 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전북 현대는 우리고장을 대표하는 프로축구팀이다. 전주시민의 여가생활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전북 구단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이철근 단장도 “주차 문제 등 아직 해결할 문제가 많지만,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설관리공단에 감사하다”며 팬들의 편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 현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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