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의외의 모습 '셔플댄스의 여왕'

팬텀 뮤비 속 김연아, 셔플댄스의 여왕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셔플댄스로 숨겨둔 끼를 발산했다.

최근 김연아를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17일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한 3인조 힙합그룹 팬텀의 ‘아이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4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서 김연아는 다양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은빛 레깅스를 입은 김연아는 긴 웨이브 머리를 휘날리며 웬만한 가수 못지 않은 셔플댄스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셔플댄스의 여왕이다”, “춤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연예인 데뷔해도 되겠네”, “뭘해도 빛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한편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아이스 쇼를 갖는다.

[팬텀 뮤비 속 김연아. 사진 = 아이스 뮤직비디오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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