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승엽, 시즌 2호 솔로포…3163일만의 잠실 아치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삼성 이승엽의 홈런포가 다시 폭발했다.
이승엽은 19일 잠실 두산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5로 뒤지던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카운트 3-1의 유리한 상황에서 두산 니퍼트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비거리는 120m로 기록됐다. 이는 잠실에서 3163일만에 기록한 홈런이다.
한편, 경기는 6회초 현재 두산이 삼성에 5-2로 앞서있다.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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